[LCK] ‘화끈한 공격’ 젠지, 10승 신고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두 팀이 만나 화끈한 한판승부를 벌였다. 젠지는 1일 서울 종로구 LoL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설해원 프린스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0승 3패 세트득실 +14가 된 젠지는 굳건하게 3위를 지켰다. 반면 설해원은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고 시즌 12패가 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첫 세트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졌으나 마지막에 미소를 띤 건 젠지다. 초반 젠지가 일방적으로 킬을 올리며 크게 앞서 가는듯 했으나 트위스티드 페이트(미키)가 발 빠른 합류 플레이로 킬을 일부 따라가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설해원이 드래곤 2스택을 가져가며 시간을 끌었지만 젠지는 이즈리얼(룰러)-조이(비디디)로 이어지는 막강한 견제 조합을 살려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상대 억제기를 밀어낸 젠지는 그대로 전진해 게임을 마무리했다. 설해원은 세트(미키)가 이른 시간 바텀 로밍을 가 더블킬을 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아칼리(비디디)가 타워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더블킬로 갚아줬다. 아래쪽 정글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도 완승한 젠지는 스노볼의 눈덩이를 불리며 승리 공식을 써 내려갔다. 난타전이 벌어졌으나 무게추는 서서히 젠지 쪽으로 기울었다. 애쉬(룰러)가 교전마다 대승을 이끌었다. 결국 27분경 젠지는 상대 챔피언을 넥서스 뒤쪽으로 몰아내며 게임을 끝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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