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천화동인 1호, 아무도 몰라 너(유동규)라는 것"

"이재명, 대장동 민간 특혜 보고받고 승인" ( 1월 24일 검찰 공소장)  "이재명, 입찰 참여하란 말 먼저 꺼내" (JTBC 1월 24일 유동규 인터뷰)  대장동·위례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소환 조사를 앞두고 나오는 언론 보도의 주요 내용이다.  핵심 내용은 대장동 민간 특혜는 이 대표의 승인 하에 이뤄졌고, 결국 민간 개발 특혜의 이익은 이 대표에게 돌아간다는 것.  시작은 지난 9일 SBS는 검찰발 단독 보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개발 초기에, 자신이 소유한 천화동인 1호 지분을 2025년에 '유동규네'한테 넘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에서 부터다.  대장동 민간 사업자 남욱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서, 2017~2018년 사이 김만배씨가 여러 차례 "2025년에 천화동인 1호를 '유동규네'에게 넘기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는 것.  그러면서 해당 보도는 "남 변호사는 2015년 2월부터는 이미 김씨가 말하는 '유동규네'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2025년에 넘긴다는 천화동인 1호 지분은 이재명 시장 측 지분이라 이해했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 보도 이후 언론에는 검찰 "김만배, 2025년 '유동규네'에 지분 넘길 계획" 진술 확보라는 요지의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과연 이 내용은 얼마나 사실에 부합할까? 정영학 녹취록과 공판에서 나온 내용을 통해 검증해봤다. 2022년 11월 25일 열린 공판에서 김만배 측 변호인과의 문답에서 남욱은 이렇게 말했다.  김만배 변호인 : "(김만배가 천화동인 1호 지분을) 24.5%로 바꿨다고 증언했는데, 그렇다면 24.5%로 변동된 건 언제인가?" 남욱 : "내가 알게 된 건 2021년 2월 4일 이후다." 김만배 변호인 : "그때 어떤 계기로?" 남욱 : "김만배 피고인과 다시 만나서 대화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 49% 중에 반반씩 나누기로 합의를 했다고." 위 보도 내용과 공판 내용을 종합하면 남욱 변호사는 2015년 2월부터 천하동인 1호 지분이 '유동규네'(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지분인 줄 알았는데, 2021년 2월 4일 이후부터는 그중 절반이 김만배 소유 지분이란 걸 알게 됐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면서 남욱은 출처를 김만배로 지목했다.  "아무도 몰라, (유동규) 너라는 거" 전체 내용보기

김만배 "천화동인 1호, 아무도 몰라 너(유동규)라는 것"
"이재명, 대장동 민간 특혜 보고받고 승인" (<매일경제> 1월 24일 검찰 공소장) 
"이재명, 입찰 참여하란 말 먼저 꺼내" (JTBC 1월 24일 유동규 인터뷰) 

대장동·위례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소환 조사를 앞두고 나오는 언론 보도의 주요 내용이다. 

핵심 내용은 대장동 민간 특혜는 이 대표의 승인 하에 이뤄졌고, 결국 민간 개발 특혜의 이익은 이 대표에게 돌아간다는 것. 

시작은 지난 9일 SBS는 검찰발 단독 보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개발 초기에, 자신이 소유한 천화동인 1호 지분을 2025년에 '유동규네'한테 넘기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에서 부터다. 

대장동 민간 사업자 남욱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서, 2017~2018년 사이 김만배씨가 여러 차례 "2025년에 천화동인 1호를 '유동규네'에게 넘기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는 것. 

그러면서 해당 보도는 "남 변호사는 2015년 2월부터는 이미 김씨가 말하는 '유동규네'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2025년에 넘긴다는 천화동인 1호 지분은 이재명 시장 측 지분이라 이해했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 보도 이후 언론에는 검찰 "김만배, 2025년 '유동규네'에 지분 넘길 계획" 진술 확보라는 요지의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과연 이 내용은 얼마나 사실에 부합할까? 정영학 녹취록과 공판에서 나온 내용을 통해 검증해봤다.

2022년 11월 25일 열린 공판에서 김만배 측 변호인과의 문답에서 남욱은 이렇게 말했다. 

김만배 변호인 : "(김만배가 천화동인 1호 지분을) 24.5%로 바꿨다고 증언했는데, 그렇다면 24.5%로 변동된 건 언제인가?"

남욱 : "내가 알게 된 건 2021년 2월 4일 이후다."

김만배 변호인 : "그때 어떤 계기로?"

남욱 : "김만배 피고인과 다시 만나서 대화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 49% 중에 반반씩 나누기로 합의를 했다고."

위 보도 내용과 공판 내용을 종합하면 남욱 변호사는 2015년 2월부터 천하동인 1호 지분이 '유동규네'(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지분인 줄 알았는데, 2021년 2월 4일 이후부터는 그중 절반이 김만배 소유 지분이란 걸 알게 됐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면서 남욱은 출처를 김만배로 지목했다. 

"아무도 몰라, (유동규) 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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