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홍성에 성금 이어져... 2억 넘게 모여

  충남 홍성군 산불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산불 복구를 위한 기업과 시민들의 성금도 속속 전달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53건의 성금이 군에 절달됐다. 금액은 2억5850만 원이다.   산불 피해 규모도 재집계 됐다. 홍성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부·결성면 일대를 덮친 산불에 피해 현황조사를 일단락하고 피해복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까지 홍성군이 취합한 산불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불영향구역은 1454ha(헥타르)에 달한다. 더덕, 고사리 등 임산물 피해 면적은 8만2619㎡, 양파, 마늘 등 농작물의 피해 면적은 5만1946㎡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공시설물로는 향토 문화재인 양곡사 일부분이 소실 됐다. 가로수 54개, 내포문화숲길 등산로 4건 등의 피해도 확인됐다.   전체 내용보기

산불 피해 홍성에 성금 이어져... 2억 넘게 모여
 
충남 홍성군 산불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산불 복구를 위한 기업과 시민들의 성금도 속속 전달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53건의 성금이 군에 절달됐다. 금액은 2억5850만 원이다.
 
산불 피해 규모도 재집계 됐다. 홍성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부·결성면 일대를 덮친 산불에 피해 현황조사를 일단락하고 피해복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까지 홍성군이 취합한 산불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불영향구역은 1454ha(헥타르)에 달한다. 더덕, 고사리 등 임산물 피해 면적은 8만2619㎡, 양파, 마늘 등 농작물의 피해 면적은 5만1946㎡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공시설물로는 향토 문화재인 양곡사 일부분이 소실 됐다. 가로수 54개, 내포문화숲길 등산로 4건 등의 피해도 확인됐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