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급한 벚꽃 활짝...꽃 보러 오이소" 진해군항제 25일부터
아름다운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창원진해 시가지에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61회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벚꽃이 피고 있다. 벚꽃으로 유명한 경화역, 여좌천 등 지역은 나무마다 꽃망울이 맺혀 금방이라도 터뜨릴 것 같고, 군항제 앞에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군항제를 1주일 가량 앞둔 18일에 창원과 진해 시가지에는 꽃이 활짝 핀 나무도 더러 보인다. 이를 본 한 시민은 "성질이 급하기도 하지, 일찍 벚꽃이 피었구먼"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날 여좌천과 경화역에는 먼저 벚꽃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나와 꽃 대신에 따스한 봄 햇살을 만끽하기도 했다. 곳곳에는 군항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여좌천에는 야간에 불을 밝히기 위한 조명등 설치 작업이 주말에도 진행되고 있었다. 또 곳곳에 군항제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에 교통 통제 상황을 알리는 안내 펼침막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이아무개(28, 김해)씨는 "벚꽃이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꽃망울을 여내 터뜨릴 것 같은 분위기다"며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때문에 오지 못했는데 올해는 마음껏 꽃구경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주말이 절정일 것 같아 그때 다시 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좌천에서 만난 한 시민은 "군항제를 앞두고 교통질서 유지와 안전대책,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준비를 끝낸 것으로 안다"며 "금방이라도 활짝 터트릴 것 같은 연분홍 벚꽃 봉오리처럼 시민들도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했다. 창원특례시와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열흘 동안 군항제를 연다. 올해 군항제의 주제는 "벚꽃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이다. 전체 내용보기



아름다운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창원진해 시가지에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61회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벚꽃이 피고 있다.
벚꽃으로 유명한 경화역, 여좌천 등 지역은 나무마다 꽃망울이 맺혀 금방이라도 터뜨릴 것 같고, 군항제 앞에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군항제를 1주일 가량 앞둔 18일에 창원과 진해 시가지에는 꽃이 활짝 핀 나무도 더러 보인다. 이를 본 한 시민은 "성질이 급하기도 하지, 일찍 벚꽃이 피었구먼"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날 여좌천과 경화역에는 먼저 벚꽃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나와 꽃 대신에 따스한 봄 햇살을 만끽하기도 했다.
곳곳에는 군항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여좌천에는 야간에 불을 밝히기 위한 조명등 설치 작업이 주말에도 진행되고 있었다. 또 곳곳에 군항제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에 교통 통제 상황을 알리는 안내 펼침막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이아무개(28, 김해)씨는 "벚꽃이 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꽃망울을 여내 터뜨릴 것 같은 분위기다"며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때문에 오지 못했는데 올해는 마음껏 꽃구경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주말이 절정일 것 같아 그때 다시 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좌천에서 만난 한 시민은 "군항제를 앞두고 교통질서 유지와 안전대책,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준비를 끝낸 것으로 안다"며 "금방이라도 활짝 터트릴 것 같은 연분홍 벚꽃 봉오리처럼 시민들도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했다.
창원특례시와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열흘 동안 군항제를 연다. 올해 군항제의 주제는 "벚꽃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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